'끝나지 않는 내전'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식국명은 타지키스탄공화국(Republic of Tajikistan)입니다. 동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 서쪽으로 우즈베키스탄, 북쪽으로 키르기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히말라야 산맥과 연결되어 있는 지진대에 속해있다보니 자주 작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납니다. 60%가 타지크인으로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이란계 민족입니다. 우즈베크인, 타타르인, 기르기스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등으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대부분은 아무다리야 강 유몇과 투르키스탄과 접해있는 페르가나 분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두샨베'입니다. 인구는 약 700만명,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약1.4배입니다. 대부분은 이슬람교를 믿고있는 이슬람권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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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 역사

러시아에서는 1896년에 사마르칸드, 페르카나 등을 병합하고 부하라한국을 보호국으로 삼았습니다. 1917년 11월 타슈켄트에서의 소비에트 정권 성립은 타지키스탄 북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하라에미르는 백군과 바스마치 운동이라는 무슬림 농민들의 반소련 폭동과 견탁했고 내외적책을 취해 나갔스빈다. 1920년 8월에 발생한 무장봉기를 계기로 적군이 입성하여 부하라 인민 소비에트 공화국이 성립되었습니다. 1924년에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고 중앙아시아에서는 민족적으로 경계구분을 실시했는데 이때 우즈베키스탄의 일부로서 타지크 자치 공화국이 탄생했습니다. 이 타지크 자치 공화국은 1929년에 연방 구성 공화국으로 승격하였고 이때부터 농업, 집단화, 문화등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1990~1991년 사이에 주권 선언을 채택하고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같은해에 소련이 해체되면서 CIS(독립국가연합)에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부터 정치적인 대립이 격화되고 내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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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 경제

전부터 야크, 염소등을 방목하는 목축업을 이어 왔는데 최근들어 관개농업의 지분이 많아짐에따라 비트, 곡물, 수박, 사과 배 등의 채소류, 과수등을 활발하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산을 개간하여 목화재배도 활발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페르가나 분지에서는 특산물로 명주, 면등을 분류하여 생산성을 높혔고 이는 경제의 핵심 축을 맞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최대 면 생산지중  한 곳입니다.  또한 식품 공업도 발달 했는데 제유와, 포도주입니다. 제유는 남부에서, 포도주는 북부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의금속과 유색금속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또한 바흐슈 강을 가로막아 만든 수력 발전소로 인해 공장, 도시, 농업지역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네프타아바드에서 나오는 석유와 슈라프의 석탄 타겔리와 칸사이의 혼합광석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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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그 다음

우즈베키스탄의 여행을 마치면 육로를 통해 타지키스탄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의 수도는 두샨베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떠나 길면 12시간 정도의 장시간 이동을 하면 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의 대부분은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수도인 두샨베에서도 수목을 자주 마추질 수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은 내전중인 국가이기에 경비가 삼엄하고 이에따라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여행을 간다면 제약이 많이 따라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가볼만한 여행지로는 역시 파미르 고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샨베에서 파미르 고원으로 가는 길의 고도는 약4000M이기 때문에 나무도 없고, 눈도 없습니다. 또한 비포장된 도로를 달리게되면 고속도로라는 것을 잊게 됩니다. 또한 용의 호수라고 부릴는 카라쿨 호수도 가볼만한 장소입니다. 마지막으로 호로그 마을을 가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한적한 마을인데 자연을 해치지 않고 어우러져서 지어진 마을로 상당히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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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건낼 때 왼손을 사용하는 것은 실례되는 행위이고 촬영을허가 없이 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식당이나 호텔에서 팁을 줄 상황에서는 보통 1~4미불 정도의 팁을 주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는 날치기나 소매치기를 항상 조심하셔야하고 분실시에는 분실신고를 빠르게 하셔야 합니다. 타지키스탄은 히말라야 산맥의 지진대에 속해있어 작은 지진들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에대한 사전지식도 충분히 숙지하시기바랍니다. 또한 한적한 골목이나 야간의 도보 통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에도 내전이 일어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국가입니다.